주문제품 싸이즈: s

키:163

몸무게:54


오랜 기다림 끝에 오늘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걱정스러웠어요.
얇아서 못입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었는데 기우였습니다. 전 원래 추위를 많이 안타는 스타일이라 이너를 잘 입으면 당분간 낮에는 단독으로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등원길에 마주친 세련된 엄마들은 모두 크롭탑이나 크롭니트를 입으셨더라구요~ 이 점퍼는 크롭한 길이이면서도 소재가 톡톡해서 스타일이 민망스럽지 않아서 40대인 제가 입어도 좋은것 같아요~
뭔가 귀여운 느낌인데 제 나이에도 주책스럽지 않은 귀여움이랄까요? 그리고 후드짚업인데도 뒷모습 덕분에 여성스러운 느낌도 강해요~ 어깨라인도 따로 봉제선이 없어서 어깨라인 그대로 떨어져 여리여리해보여요.
후드도 소재가 힘이 있어서 봉긋하게
흔한 것 같은 후드짚업인데 소재와 구석구석 한끝차이로 특별해요~
다만 후드스트링이 너무 길어서 손 씻을때 걸리적거려서 세련되게 매듭지을 방법을 고민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