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제품 싸이즈:m
키:160
버뮤다 팬츠가 유행이라고도 하고 여름에 점잖게 입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구입했어요.
일단 ... 허리가 작아요... 후크를 최대한 옮겨 다니 입을 수는 있지만 지퍼가 드러나서 모델컷처럼 상의를 넣어 입을 수는 없네요...그렇게 입을 작정으로 산 건데...
최근 에밀 사이즈가 축소지향의 길을 가고 있다는 느낌적인 느낌... 아님 제 허리가 일대일로의 길을?
두번째는 여름 반바지인데 너무 두꺼워요... 두꺼우니 무겁기도 하고요 ...기능성이라서 덥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제 기준엔 당황스러울 정도로 두꺼워요...
에밀 옷이 처음에는 엥? 하는 느낌이었다가 나중에 잘 입게 되는 옷들이 있어서 이것도 그렇게 되기를 바래봅니다만 당장의 인상은 자주 손이 갈 것 같진 않네요... 다음 반바지 제작 때 참고해 주세요
프라다원단 같은 느낌
힘있는소재 디자인을 잘 잡아주는 스타일로 제작되어 무게감은 있지만 고시감이 느껴지는 시원한 기능성 원단
덥지는 않으실것 같아요^^ 봄가을 변형감없이 오래 입게 되실듯해요
에밀옷 좋아해 주시고 예쁘게 입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후기를 썼긴 한데 저는 버뮤다 팬츠를 거의 겨울 빼고 3계절 자주 입는 편이라 (원래 상의 긴팔, 하의 반바지 좋아하거든요) 그럴 목적으로 샀는데 여름에 입기엔 실제로 두꺼운 느낌 맞아요.
그리고 저도 허리는 좀 불편했어요, 사실 배가 없으신 분들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30-40대 이상 출산 경험하신분들은 똥배가 좀 있다고 봐요 . 그런데 밴딩 이런데 익숙해져서 그런지 몰라고 허리가 좀 불편했어요. 밥먹고 나면 조이고요.
정말 잘 만들어진 옷임은 맞는데 저도 올여름 한두번 입고, 날씨가 좀 시원해지면 니트상의에 입으려고 잠시 넣어두었어요